Frank Review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NX EOS-M 리뷰

No.Fibber 2013. 11. 4. 09:38

 

 

2012년 7월 삼성전자 미러리스 카메라 NX의 신형 EOS-M 기습 발표!!

 

 

NX20/NX210/NX1000 등 총 3기종의 스마트 카메라 라인업을 발표하며, WIFI와 SNS로 대변되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새로운, 하지만 좀 안타까운 방향성을 제시한 삼성전자가 신제품 출시 3개월 만에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를 발표했습니다.

 

코드명 "CANON" 모델명은 EOS-M, 삼성전자가 기존에 보여줬던 미러리스 카메라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사람들에게 관심을 끄는것에는 일단 성공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EOS-M이 보여주고 있는 여러가지 특징들이 그동안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할 만한 부분을 가지고 있어, 한 번쯤 짚어보고 가려고 합니다.

 

 

 

 

 

 

"AF 개발자들 정신 나갔나? 지금은 분명 2012년인데 ;;"

 

 

뿌연화면에 깜박거리는 초록색 네모를 12번 쯤 보았을 겁니다. 하는 수 없이 비슷한 거리에 손바닥을 가져다 대고 AF를 한 번 맞추고 나서야 이 강아지 풀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하이브리드 AF방식인 주제에 거북이 마라톤 만큼 느려터진 속도는 둘 째치고, 근/원거리 이동 후 정해진 AF검출영역 정도 되는 작은 사물을 찍으려면 100번을 삑삑거려도 빨간색 네모 밖에 안보이는 이 황당힌 상황을 대체 어떻게 하라는 말입니까.

 

이웃 파나소닉 GH시리즈가 콘트라스트만 가지고도 보급형 DSLR의 위상차 AF보다 빠르냐 느리냐를 논하고 있는 지금, 제품 출시와 함께 호기로 적어내려간 "하이브리드 AF"라는 단어가 최소한의 의미를 가지려면, "신발" 일단 늦더라도 잡기는 해야할 것 아닙니까.

 

 

 

"아무래도 삼성 개발자들 사표 써야 할듯"

 

 

 

 

 

 

 

NX1000도 그러더니 또 고정형 디스플레이?

 

 

 

지들이 만들어 놓은 미러팝 디스플레이 소니가 가져다가 엄청나게 잘 써먹고 있는 그 상황에서 여성을 타겟으로 한다면서도 용감하게 디스플레이를 붙박이로 만들어버렸던 NX1000. EOS-M은 그보다 더 늦게 나왔는데도 또 고정 디스플레이네요. 꼴에 터치스크린은 지원한다고 써보면 무지 편하다고 빨아대는 몇몇 친위대들 보고있자면 웃음에 황당이 겹쳐저 눈물이 흐를 수 밖에요.

 

하다못해  650D같은 보급형 DSLR들도 죄다 회전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있는 마당에 아직 시장도 꽉 휘어잡지 못한 미러리스 카메라 주제에 뭐가 그렇게 자신 있어 디스플레이를 셀카는 커녕 틸트도 안되게 고정한걸까요? 대체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이래서 삼성 카메라를 사면 호구라는 소리를 듣는겁니다.

 

 

 

 

"아무래도 삼성 디자이너들 사표 써야할 듯"

 

 

 

 

 

 

 

 

 

 

 

 

아마.

 

 

 

 

 

 

 

 

 

 

 

 

 

 

 

 

 

 

 

 

 

 

 

 

 

 

 

 

 

 

 

 

 

 

 

 

이 카메라 이마에 SAMSUNG이라는 마크가 달려 있었다면,

 

최소한으로 자제한 매너있는 평가가 위 정도 였을 겁니다. 다른 회사 카메라 쓰는 사람들 말구요.

 

삼성 카메라 쓰는 삼성 매니아들 한테요...^^

 

 

출시 1년 3개월이지나 40만원대가 되었어도, 도저히 잘 봐줄 수 없는 EOS-M이

 

얼마나 소비자를 기만하며 성의없이 만들어진 카메라라는거

 

 

 

설마 아직도 외면하고 있는건가요?

 

 

 

 

 

 

캐논의 "미러리스"를 위한 고민의 흔적이 "단 한가지도 없다"

 

 

엄청난 신제품 출시러시, 그 치열한 고민과 노력 끝에 미러리스 카메라에 가장 굵직한 방향들을 제시하며 최고의 위치에 오른 소니. "신제품 염원갤"이라는 비아냥(?)까지 들으며 시끄러웠을 지언정 카메라 업계의 판도를 뒤엎고자 하는 소비자와 제조사의 마음이 하나 되었던 삼성. 최초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출시하며 포서드 시절 DSLR의 설움을 갚아 보고자 레트로 디자인과 영상 퍼포먼스로 자기들 나름의 확실한 색깔을 만들어 가고 있는 올림푸스와 파나소닉.

 

캐논과 니콘이 작년 제품에 성의없이 액정만 조금 키워도 잘 팔리던 DSLR의 영광에 취해 유유자적 나태하게 돈 벌고 있을 때, 카메라 업계의  마이너 브랜드들이 미러리스 카메라라는 또 다른 플랫폼을 가지고 살고자 몸부림을 친 세월이 벌써 4년입니다.

 

크게보면 거을을 빼 작고 가벼워진 렌즈교환 카메라이지만,각자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빼앗는 포인트는 모두 다 완전히 다릅니다. 캐논이 EOS-M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카메라를 뻔뻔하게 출시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이들이 소비자의 마음을 얻고자 노력한 이 치열한 고민들을 간과 했기 때문입니다.

 

 

 

 

캐논 EOS-M의 리뷰어들 말마따나 EOS-M도 충분히 괜찮은 사진은 찍을 수 있습니다. 그건 EOS-M이어서가 아니라 출시한지 오래된 디지털 카메라가 아니라면 세상 모든 카메라가 다 마찬가지 입니다. 중요한 건 다른 곳에 있습니다. 성능의 높고낮음, 화질의 좋고 나쁨은 나중 이야기 입니다.캐논 EOS-M에는 캐논을 상징하는 미러리스를 위한 고민의 흔적이 단 한가지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센서/AF 알고리즘을 포함한 EOS-M의 모든 것은 캐논 DSLR 650D의 그것을 그대로 따릅니다. 인터페이스는 언듯 보면 좀 더 초심자 임장에서 쉽게 쓸 수 있도록 개량된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650D의 조작성을 캐논 똑딱이의 인터페이스로  적당히 제한 시켜 놓은 것 입니다.  삼성의 렌즈, 소니의 크기와 디자인, 파나소닉의 영상/AF, 올림푸스의 클래식 스타일 등 캐논의 미러리스 하면 떠올릴 수 있는 포인트가 EOS-M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650D에서 정말로 거울을 제외하고 남은 좀 더 작은 크기. 미러리스 카메라 전체로 보면 2009년 출시 초기의 미러리스 원시의 모습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 그래서 EOS의 DNA를 계승했다며, 카메라만한 아답터를 끼고 DSLR렌즈를 쓰라며 구질구질한 변명을 늘어놓은 거겠죠. 이 역시 다른 회사들은 2009년 즈음 아직 변변한 렌즈가 없어서 써먹었던 원시적인 마케팅 포인트 입니다.

 

캐논은 원래 소비자를 위한 고민이 치열한 회사는 아니었습니다. 원래 그런 고민은 후발 주자들이 하는 것이기도 하죠. 다만 그 거만한 생활이 너무 몸에 베어서인지, Here i M으로 대변되는 EOS-M의 광고와 마케팅은 꽤나 세련되고 매력적이었지만, 그 마케팅의 대상이 되는 제품 자체는 성능을 논외로 하더라도, 그 발상 자체가 소비자에 대한 배려와 고민이 없어도 너무 없는 거만함과 기만 그 자체라는 사실 입니다.

 

 

 

 

거지같은 AF성능 정말 "느린 것이 문제일까?"

 

 

 

물론 EOS-M의 AF속도는 형편없이 느립니다. (펌업 후 기준) 하지만, 그것이 이 카메라를 사지 말아야할 가장 큰 이유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OS-M의 AF에 대한 악평들을 보며 가장 아쉬웠던 것은, 이 속도가 논란이 되면서, 더 문제가 되야할 다른 것들이 묻혀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누누히 말씀드렸지만 미러리스 AF의 약점은 속도가 아니라 동체추적입니다. 애초에 움직이는 무언가가 진짜 촬영목적이 된다면, DSLR을 구입하는 것이 맞고 그것이 아닌 일상 수준의 촬영이라면 미러리스 카메라의 AF속도는 현재로도 충분합니다. 제조사와 일부 리뷰어들이 지속적으로 흘리는 AF속도 테스트의 영향을 받아 이 속도가 문제인 것처럼 분위기로 몰고간 것 때문에, 지난번 작성했던 가짜 하이브리드 AF의 문제 처럼 실 사용과 별 상관없는 포인트에서 생색을내고 광고를 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EOS-M의 원거리-> 근거리 이동 후 작은 피사체 촬영하는 영상

 

EOS-M도 뛰어다니는 아이들 촬영이 아닌 일상에서의 스냅, 기념 촬영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진짜 큰 문제는 바로 원거리에서 근거리로 전환 후 작은 피사체를 AF로 잡아 낼 때 입니다. 촬영대상이 AF 검출영역정도로 작아지면 AF를 잡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해집니다. 그나마 콘트라스트 대비가 극명해지면 좀 낫지만 위 영상 처럼 조금이라도 애매해지면 AF 검출이 거의 불가능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650D라면 위상차 기본에 이 라이브뷰 AF가 서브이기 때문에 안잡히면 그냥 위상차로 잡으면 되지만, EOS-M은 이 시스템이 메인이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다른 제조사 미러리스 카메라처럼 AF포인트 크기를 줄이거나 확대를 해서 정밀 AF를 보조 할 수도 없기에, 현재로서는 비슷한 거리에 손을 가져다 되어 거기다가 AF를 맞추어 렌즈의 초점거리를 최대한 촬영하려는 피사체 비슷한 곳으로 옮겨놓고 나서 다시 AF를 잡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문제에 스트레스를 받고 나니 샷투샷 느린것 쯤은 애교...--;

 

첫 번째 단락과 마찬가지로 캐논 EOS-M AF의 진짜 문제는 느리거나 못잡는 것이 아니라, 제품 기획단계에서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AF를 잡고 그것을 조금이라도 편하고 정확하게 해주기위해 보조해야하는 것들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650D의 시스템을 그대로 집어넣는 상식 밖의 말도 안되는 만행을 저질렀겠죠.

 

 

 

 

 

 

 

유일하게 기댈 것은 이미지의 느낌, 그리고 렌즈

 

 

왜 매니아들이 아닌 보통의 사람들 그리고 여자들은 지나도 한참 지난 캐논의 센서가 뽑은 사진들이 소니나 캐논의 그것보다 더 화질이 좋다고 느낄까요?

 

 

 

그것은 일전에 올렸던 삼성 NX300과 EOS-M의 이미지 비교에서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셨듯 캐논의 이미지가 객관적인 성능의 지표를 무시하는 대중들의 기호를 위한 이미지의 필이 매우 훌륭하기 때문입니다. 신형 센서의 엄청난 해상력과 노이즈 억제력에 침을 질질 흘릴 매니아가 아닌 다음에야 사진은 보고 이쁨에 즐거울 매체입니다. 그런 면에서 캐논 EOS-M의 이미지는 DSLR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하니까 당연) 충분히 납득할만한 느낌을 내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나 더, 함께 접한 22mm렌즈의 훌륭함 입니다. 길게 설명할 것없이 삼성 30mm렌즈 못지 않게 훌륭한 화질과 좋은 느낌을 선사하는 렌즈이며, 좀 더 일상생활을 담는데 편안한 느낌을 주는 렌즈입니다. 솔직히 사용하는 내내 18-55를 마운트 할 일이 거의 없었네요.

 

물론 반나절도 촬영하기 어려운 배터리 성능, 부족한 디스플레이 화질 등 소소한 문제들도 존재하지만, 이 정도의 문제는 다른 미러리스 카메라들도 모두 가지고 있는 문제이고, EOS-M은 이런 소소한 문제로 제품의 구매를 판단하는 단서를 만들기에는 시작부터 일그러진 여러가지 무개념들이 크기에 당장 촬영을 불가능하게 하는 문제들이 아니라면, 나머지 문제들은 각 사용자의 판단에 맞기기로 했습니다.

 

정리하면, 캐논 EOS-M은 캐논 DSLR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EOS-M의 장점을 십분 활용가능한 캐논 시스템 보유자. 혹은 아무리 내가 불편해지고 귀찮아져도 "캐논이면 되는 사람이나 캐논의 이미지가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사람" 이 아니라면, 지금 이시점에서 가격이 30만원이 된다해도 구매할 이유는 별로 없습니다. 초심자라면 22mm렌즈를 쓸때 빼고 확연히 똑똑해진 요즘 똑딱이만도 못한 답답함을 느낄 가능성도 큽니다.

 

 

 

 

 

절대 성공 할 수 없는 EOS-M2. 또 다른 캐논 카메라의 선전을 기대하며.

 

 

 

EOS 70D의 AF를 계승한, 그러니까 현재 삼성정도의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빠르고 부드러운 AF시스템으로의 발전. WIFI공유 지원, 현 시점에서 제가 그리고 누구나 예상하는 EOS-M2의 스팩입니다. 하나 더 예상해 보자면 캐논은 이 제품의 여러가지 특징중 영상 촬영능력을 좀 더 부각해서 마케팅 포인트로 삼지 않을까 하는 점 입니다. (할 수 있는게 그것 밖에 없습니다.) 그럼 여기서 잠깐 제가 몇 개월 전 썼던 글의 내용중 일부를 발췌 하겠습니다.

 

 

 

2013년 5월 작성한 캐논 EOS 100D는 캐논의 현재를 위한 신의 한 수이자, 미래를 위한 최악의 자충수  중

 

 

 

 

캐논에 의한, 그리고 가장 캐논다운 모범답안을 찾아라.

 

 

잠시 추스리고 현재의 DSLR시장을 다시 한번 집어 보겠습니다. 6D와 D600의 출시는 그간 60D/7D/D7000정도가 받치고 있던 중고급 하이아마추어시장을 보급형 풀프레임 DSLR이 1~2년내 완전 잠식한다는 것을 뜻 합니다.

 

100D의 성공은 보급형 풀프레임/플래그십 풀프레임 DSLR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을 100D정도의 작고 가벼운 DSLR이 잠식하며, 미러리스와 경쟁을 해야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지만 엔트리 DSLR로 미러리스와 경쟁을 하여 이기겠다는건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닥 적합하지 않아보이는데다가, EOS-M의 상태를 보면 이제와서 캐논이 APS-C급의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투자하는 것도 승산이 적어보입니다.

 

남는 것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입니다. 소니가 RX1을 내놓은 것 보면 조만간 렌즈교환형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내놓는건 자명한 사실이고, 그에 발 맞추어 캐논이 현재 가장 효과적으로 전세를 역전 할 수 있는 방법은 6D보다 더 저렴한 100만원 중 후반대의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하루 빨리 내 놓는 것입니다. 캐논이 10D/300D로 보여줬던 시장의 충격파가 다시 한 번 필요하다는 뜻 입니다.

 

물론 보급형 DSLR과의 시장간섭은 필연적으로 발생할 것입니다. 전체 매출은 예전보다 못 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현재 디지털 카메라 메이저 회사 중 가장 큰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DSLR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캐논 입니다. 얼마나 더 버냐 못 버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루아침에 회사가 몰락하냐 아니냐의 기로일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캐논 EOS 100D의 성공이 의미하고 있는 것을.

 

 

캐논 EOS 100D는 캐논의 현재를 위한 신의 한 수이자, 미래를 위한 최악의 자충수 입니다.

 

 

미러리스가 최고라는 뜻이 아닙니다. 영원한 것은 없다는 뜻 입니다.

 

많은 전문가분들이 100만원 중후반의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라고 고견을 주셨지만, 그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저 내용을 썼던것은, 소비자를 위해서라면 소니보다 캐논이 저것을 하는 것이 더 좋았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제가 따로 글로 정리하겠습니다.)

 

이제부터 카메라시장은 혼돈 그 자체 일 겁니다. 소니가 칼을 뽑은 이상 APS-C급 미러리스는 OM-D수준의 카메라가 60~70만원대에 판매하지 않는이상 어떤 난리를 쳐도 절대 시장의 주인공이 될 수 없습니다. EOS-M2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성공하는 방법? 출시가를 30~40만원대로 잡는 것 뿐입니다. 아예 안파는게 더 이익일수도 있겠죠.

 

이미 늦었지만, 좀 더 늦으면 이제 캐논 카메라라는 브랜드는 한 여름밤의 신기루처럼 세력이 급속하게 작아질 수 있습니다. 빨라야 6개월 아무리 늦어도 1년. 소니가 내세운 2000불이하의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뒤집을 수 있는 더 큰 파격. 방법은 하나 뿐입니다. 언제 누가 들고나오냐죠.

 

 

 

캐논 이번에도 시장의 흐름을 외면할텐가요?

 

 

 

 

 

 

 

 

 

PS. EOS-M 리뷰 늦어서 죄송합니다.^^

 

 

 

 

 

 

 

 

 

 

 

 

 

 

 

 

 

 

 

20131104 Frank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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