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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자여권 발급받기 | 전자여권 발급비용 | 여권 발급 기간

No.Fibber 2023. 9. 18. 14:11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그동안 장롱 안에 넣어두었던 여권을 확인하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여권을 만들어 놓고 한번씩 쓰다보면 금세 여권 만료일이 다가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세대 전자여권의 발급 방법과 디자인, 비용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세대 전자여권 출시

대한민국 여권은 짙은 녹색 바탕에 금박의 글씨가 표시된 일반 여권이 오랫동안 사용되었었는데(한국 조폐공사 제조), 2021년 말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 시작하였습니다.

 

예전 여권이 전면 종이로 되어 있는 것에 비하여 차세대 전자여권은 개인정보면이 폴리카보네이트 재질(플라스틱)로 변경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출처 = 외교부

그 밖의 변경사항으로는 다음 사항들이 있습니다.

  • 표지 색상 남색으로 변경
  • 예전 여권에는 기재되어있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표기 안함(녹색 여권의 최근 버전에도 주민번호 뒷자리 없음)
  • 여권번호 체계 변경 : 영문자 하나를 포함시킴
  • 사증면 디자인 변경 및 페이지 증면하고 사증란 추가 책자 부착을 폐지

 

여권 발급 비용

여권의 발급 비용은 전자여권 여부, 복수여권 여부, 유효기간을 10년 또는 5년으로 할지 여부, 나이 및 여권 면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장 많이 발급받는 성인 복수 전자여권, 5년 유효기간 여권의 경우 58면짜리 3만 3천원, 26면짜리 3만원입니다. 

복수여권과 단수여권의 차이는 복수여권은 여러번 쓸 수 있는 여권인 대신 유효기간이 길고 수수료가 비싸고, 단수여권은 1회성 여권으로 유효기간이 짧은 대신 수수료가 저렴합니다.

 

또한 지자체에 따라 예전 녹색 여권 재고가 남아 신청 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1만 5천원으로 차세대 전자여권보다 발급 수수료가 저렴합니다.

 

여권 발급 기간

여권은 한국조폐공사에서 발급하다보니 당연히 현장 발급은 불가능하며, 신청하고 한 후 현장 수령 및 우편 수령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1주일 정도 소요되며 다 만들어진 경우 수령 안내 문자를 보내주므로 발급처로 가서 여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 수령시 신분증과 접수증이 있으면 되고, 대리인이 수령하는 경우 ① 대리인의 신분증 ② 신청인의 신분증(사본가능) ③접수증에 포함된 위임장(접수증 뒷면에 있음)을 지참하여야 합니다.

단, 온라인 재발급 신청 시에는 대리수령이 불가능합니다.

 

우편 수령은 우체국 택배 비용 5,500원을 본인 부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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