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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 thinker] - 올림푸스 XZ-1 리뷰에대한 반론. 그리고 소심한 변명
두 편의 올림푸스 XZ-1에 대한 리뷰와 변명 총 두건의 포스팅을 진행하고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분들이 방문과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제가 미쳐 챙기지 못한 부분도 많아 죄송한 마음도 많았고, 의도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오해도 받았습니다만, 모두 다 제가 블로그를 차차 운영해가며 보여드리는 부분으로 해결될 수 있는 시간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올림푸스 XZ-1리뷰에서 언급된 EX1/S90/LX5들도 각자 나름의 단점을 가지고 있고 이 기종들에 대한 포스팅도 하나씩 진행 할 예정입니다. 글이 몇개 없는 미천한 신생블로그다보니 여러모로 오해아닌오해를 받기도 했는데, 올림푸스 XZ-1리뷰때문에 기분상하셨던분들 조금만 여유있게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제가 올림푸스 XZ-1리뷰에서 언급한 오토화벨의 붉은끼 색밸런스 틀어짐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적어보려합니다. 보시고 의견있으시면 더 좋은 방향의 설정값을 공유했으면 합니다.
우선 위 사진 6장은 올림푸스 XZ-1으로 찍은 사진의 썸네일 입니다. 윗열 맨 좌측 사진이 기본 오토화벨 사진이고 바로 오른쪽 부터 세부수동설정값을 적용한 사진들 입니다. 윗열과 아랫열의 색감차이가 확인히 구분되어 질 것입니다.
사진을 보기에 앞서 올림푸스 XZ-1 화이트밸런스의 수동세부설정 법 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올림푸스 XZ-1의 후면 메뉴버튼을 누르소 화이트밸런스를 선택하신 후 OK버튼을 누릅니다.
원하는 세부설정 화이트밸런스 메뉴를 선택하고 방향키 오른쪽을 누릅니다.
A(레드), G(그린)값에 대한 +/- 값을 원하는데로 설정하면 저장 됩니다.
자 그럼 각 설정값으로 촬영된 사진을 한장 씩 보시겠습니다.
뭐 리뷰에도 언급했지만 붉게 찍힙니다. 하얀색 티슈와 접시위주로 보시면 더 명확히 판단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건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을 것 같습니다. 빨리 개선되길 바랄 뿐.
오토화벨 + A-2 수동설정값입니다. 네 여전이 붉게 찍힙니다. 이것도 안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G+1을 추가해봤습니다. A-2만 한 것 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붉게 찍힙니다. 일단 올림푸스 XZ-1은 오토화벨을 활용한 수동설정 적용값으로는 안정적 화벨결과를 얻는게 불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2011년 4월 22일기준)
이번에는 커스텀 화이트 밸런스 촬영입니다. 확연히 정확해진 화이트밸런스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커스텀이니까 당연한 겁니다만 그래도 아직 미세하게 붉게 찍힙니다. 이걸로도 부족할 듯 싶습니다.
올림푸스 XZ-1 유저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커스텀 화이트밸런스 + A-1 OR A-2 중 A-2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제서야 전 보다 확실히 정확해진 화이트밸런스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선호하는 커스텀화이트밸런스 + A-2/G+1 값입니다. A-2만 한것과 큰차이는 없지만 미묘하게 전 이쪽에 취향이 맞는 것 같네요.^^ 현재는 이렇게 주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매번 화벨을 잡아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올림푸스 XZ-1 화이트밸런스 수동설정값 정확도 순위
3. 커스텀 화이트밸런스
4. 오토 화이트밸런스 + A-2/G+1 와 오토 화이트밸런스 + A-2 (취향따라 선택)
6. 오토화이트 밸런스
결론은? 아쉽지만 올림푸스가 펌웨어를 통한 개선을 해주기 전에는, 각 상황에서 최대한 정확한 화이트밸런스 값을 얻기위해 촬영할 때 마다 그레이카드나 흰종이를 대고 커스텀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게 별 문제 아니라고 오바하지 말라고 하신다면 할 수 없지만, 전 이왕이면 빨리 개선해달라는 의견을 모아 올림푸스에서 뭔가 해결책을 주는게 훨씬 소비자들에게 좋은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러던 중 갑자기 뜬 올림푸스 XZ-1의 신규 펌웨어 업데이트 소식!!!
화벨 펌업!!! 그런거 아직 없다네요. 에이 보람없어라. 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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