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덜 떨어진 기업 때문에, 소비자가 소비자와 언쟁해야되는 슬픈 현실.
캐논 | 니콘 | 소니 | 삼성 | 파나소닉 | 올림푸스 |
3회추천 | 3회추천 | 추천없음 | 3회추천 | 4회추천 | 3회추천 |
위에 적혀있는 수치는 방명록에 올라온 카메라 추천 질문에 대한 각 제조사별 추천횟수입니다. 하이엔드와,미러리스위주로 추천이 이루어졌고, 파나소닉에 대한 추천이 가장 많았습니다. 나머지는 같습니다. 쓰고자하는 사람마다성향이 다르고 제품의 특성또한 다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입니다. 타 제조사를 압도하는 제조사가 존재하지 않기에, 균형이 있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미러리스 제조사별 장단점에 관한 글을 포스팅 후, 다시 한번 삼성에 우호적인 편향적인 블로거라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제가 전파하고자 하는건 "사상"이 아니라 "팩트"이기때문에 기업의 윤리나 철학따위 정보보다 우선될수 없습니다. 삼성이 그룹차원에서 아무리 안좋은 짓을 많이 했다해도, 그것이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정보까지 왜곡시킬 수는 없습니다.
카메라가 감성 아이템인건 맞지만, 비판을 당한 제조사 담당자도 아니고, 소비자가 왜 그냥 넘어가도 되는 단점을 부각시키냐며 핀잔주시고, 왜 별로 좋지도 않은 장점은 부풀리냐며, 지적하실때마다 많이 슬픕니다.
저는 상품가지고 팬덤놀이하는 매니아분들을 타겟으로한 컨텐츠 작성 안합니다. 더더욱 팔이 안으로 굽는 표현 또한 하지 않습니다. 되도록 최대한 많은 단점을 들춰내고, 강경하게 지적합니다. 과격한 표현사용은 "컨셉"입니다. 부디 팩트를 봐주시고 전체에 대한 방향을 이해하셨으면하고, 너무 마음상하지 마세요.
칭찬할껀 칭찬 합니다. 근데 대상이 삼성이라는게 마음이 찝찝하군요.
오늘은 프랭크타임에 어울리지 않게 격한 칭찬이나 마음껏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어차피 눈치봐도 욕먹는거, 좋은거 좋다고 한 번 해보겠습니다. 물론 다른회사제품도 같은 케이스일 경우 찬사를 보낼 것 입니다.
삼성 NX렌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격하게 아끼는 20-50mm 렌즈 위주로 풀어가 보겠습니다. 삼성 NX에 관해 기존에 언급된 포스팅을 리스트해드리니, 제가 NX에 대해가진 전체적인 생각이 어떤것인가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10~20만원대의 중고/신품 구매가격에 중심부,주변부 2800~2900의 해상력수치를 보여주는 줌렌즈, 그 전에도 본적이 없고 지금도 하나밖에 없습니다. 바로 삼성 20-50mm 침동식 컴팩트 줌렌즈입니다.
경쟁사 줌렌즈가 아니라 경쟁사 최고급 단렌즈와 겨뤄도 선예도 하나만큼은 10번싸움에 8번은 이기는 불가사의한 렌즈입니다. 평소에 도데체 삼성이 어떻게 이런렌즈를 만들었을까 참 신기했는데, 얼마전 SLR클럽 삼성 포럼에 재미있는 영상 한 편이 올라왔습니다.
삼성 NX렌즈를 개발한 삼성카메라 렌즈개발자 인터뷰 영상입니다. 카메라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기에는 흥미로운 내용이 많으니 한 번씩들 보세요.^^ 영상에 대한 SLR클럽 회원들의 댓글을 일부 보자면.
역시나 삼성에 남다른 애착의 감정을 가지신 분들이니 조금 걸러서 보세요.^^ 어쨋든 삼성NX의 렌즈군 성능은 현재기준으로 업계의 경쟁사 같은 급렌즈와 비교하면, 그냥 가격대성능비가 좋은 혹은 노력많이한 이 정도로 표현하고말 수준은 아닙니다.
삼성 20-50mm F3.5-5.6 ED의 최대 해상력 : 2864
니콘 35mm f1.4 : 2566
니콘 24-70 F2.8 ED : 2477
탐론 60mm MACRO : 2915
녹톤 25mm 0.95 : 2645
니콘 35mm f1.4 : 2566
니콘 24-70 F2.8 ED : 2477
탐론 60mm MACRO : 2915
녹톤 25mm 0.95 : 2645
위의 수치들은 SLR클럽에서 측정한 렌즈별 최대해상도 수치입니다. 최대개방이 아닌 각각의 렌즈가 가진 조리개별 해상력 수치중 가장 높은 베스트 값들 입니다. 시간나실때 20-50mm 렌즈와 함께 나머지 단렌즈, 그리고 최고급 줌렌즈의 판매가를 확인해보시면 삼성 20-50mm 렌즈의 해상력이 얼마나 대단한 수치인지 알 수 있을겁니다. 적어도가격대성능비가 좋은 정도로 표현할 수치는 아닙니다.^^
저도 생경합니다. 삼성이 렌즈를 이리 잘만든다는 사실이. 그래서 하반기에 출시될 프리미엄렌즈들에 대한 기대도 더 커지고요. 최고의 렌즈를 만든 개발자이야기는 영상에 모두 있습니다. 영상보다 제가 더 잘 설명드릴 방법이 없기에 쓸데없는 얘기를 더 많이한건 아닌가 싶네요.
설명보단 사진 몇장을 보여드릴께요. 저처럼 생각없는 찍사도 맑은날에 NX와 20-50mm 렌즈를 들고나가면 이정도 사진은 찍을 수 있습니다. 20-50mm은 정말 사진에 있어서 쨍함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렌즈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진은 리사이즈외 아무 보정도 하지 않은 사진입니다.^^
처음으로 카메라베스트에 포스팅 2개를 한 번에 올려보네요.
관심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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