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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310HS VS 니콘 P300 비교 PART4 오늘은 네 번째 비교 바로 야간 사진샘플 비교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특이하게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캐논 310HS와 니콘 P300의 야간 사진촬영능력은 둘 다 "매우" "훌륭합니다." 어느정도냐 하면,
한밤중에 ISO 1600으로 촬영한 쓰레기통 사진입니다. 그냥보기에도 컴팩트 맞나 싶을정도로 매우 깨끗합니다. 근데 이걸 제가 평소에 잘 하지않는 100% 크롭을 해도,
이렇습니다. 사실 디테일이야 당연히 떨어지는게 맞는것 이겠지만 컬러표현은 면적이 수 십배나 더 넓은 NX보다도 더 훌륭합니다. 아무리 프랭크타임이라고 해도 이 정도로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데 굳이 애써 비판하고 비난하지 않습니다. 두 카메라 모두 보통사람이 사용하기에 충분히 우수한 저조도 촬영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동일한 조리개로 동일한 피사체를 촬영함에 있어 두 카메라가 다음과 같은 특성의 차이는 보이고 있으니 각 사용자의 입장에서 판단해서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1. 야간광원 촬영시 캐논은 퍼지는, 니콘은 단단한 느낌이 그대로다.
제가 이전에 올려드렸던 P300과 S90에서 보였던 특성이 그대로 유효합니다. 니콘 P300은 야간에 광원을 직접 촬영시 퍼지는 현상없이 단단히 잡아주는 반면 캐논은 다소 퍼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대신 주변까지 밝게찍으려는 경향까지 유효해, 어느곳에서 어떻게 찍혀도 밝고 환하게 보이려고하는 듯한 캐논의 특성이 감지됩니다. 물론 니콘은 그 반대겠죠.
#2. 니콘 P300이 1스텝 가량의 셔터속도를 더 가지는것은 여전하다. 그래서 좀 더 어둡다.
같은상황에서 같은조리개로 촬영해도 니콘이 한스탑 정도 셔터스피드를 더 확보하는 건 여전히 유효합니다. 그래서 그만큼 캐논대비 한스탑 정도 더 어두운 사진을 찍습니다. 캐논과 니콘이 추구하는 방향이 확연히 다름을 확실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어느쪽이 더 좋은지는 각 사용자가 자신의 성향에 맞게 판단하면 될 것 같습니다. 두 가지 차이를 가지고 정리 할 수 있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니콘 P300은 동일한 조리개에서도 한스탑 정도의 셔터스피드를 더 확보 한다. 최대 조리개도 F1.8로 한스탑 더 밝기 때문에, 어두운곳에서 움직이는 피사체를 조금이라도 더 덜 흔들리고 촬영하기 유리한 쪽은 니콘 P300이다.
2. 캐논 310HS는 실내/외 모두 어떤 상황에서도 최대한 밝고, 화사하게 촬영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광원을 촬영할때는 다소 부자연스러울 수 있으나 대부분의 야경스냅과, 실내촬영에서는 좀 더 밝고 화사한 이미지를 촬영 하는데 유리하다.
2. 캐논 310HS는 실내/외 모두 어떤 상황에서도 최대한 밝고, 화사하게 촬영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광원을 촬영할때는 다소 부자연스러울 수 있으나 대부분의 야경스냅과, 실내촬영에서는 좀 더 밝고 화사한 이미지를 촬영 하는데 유리하다.
오늘 설명은 이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아래 올려드리는 비교사진들 보고 개인이 각 상황에 맞게 판단해주세요, 기타 기기적인 특성 및 평가는 310HS리뷰 본편에서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08.09 Frank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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