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Nex35

"미러리스카메라 vs DSLR" 의 잘못된 편견에 대한 친절한 설명 이글과 연관된 배경내용을 더 알고 싶으면 아래글을 먼저 읽어 주세요^^ DSLR시장을 향한 미러리스카메라의 도전과 그 도전에 대한 DSLR진영의 물타기 이해는 갑니다. 어렵게 모은 피같은 돈. 그것을 위한 노력이 너무도 값지다는 것을 알기에, 어떻게든 한줄로 세워서라도 최고의 제품을 구입하고 싶다는 것. 하지만 한줄로 세워서 최고인 제품.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수긍은 갑니다. 수 십년간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캐논과 니콘이 자신들의 정통성을 그대로 지켜서 만들어낸 묵직한 느낌의 DSLR이 왠지 어려우면서도 그럴듯하고 최고로 보인다는 것. 하지만 DSLR은 이제 더이상 최고가 아닙니다. 제가 컴팩트 카메라 위주의 실사용기를 주로 작성해서 보여드리다보니 아직 본격적으로 미러리스 카메라와 DSLR에 관한 .. 2011. 6. 21.
기업에 대한 지나친 팬덤이 소비자를 죽인다. (하이엔드디카 추천, DSLR추천,미러리스 추천) 기술을 인문학과 결합한 애플은 우뇌를 간지르는 감성적 터치로 수 많은 "매니아"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애플에 대한 매니아의 응원은 좋은 제품에 대한 찬사를 넘어 사상의 존중에 기반한 응원, 그리고 신념을 더한 믿음. 좀 더 과장해 신앙수준에 가까운 엄청난 팬덤문화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인문학을 천시하는 대한민국의 대기업 삼성은 좌뇌를 자극하는 이성적 터치로 수 많은 "소비자"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삼성에대한 소비자의 소비는 좋은 제품에 대한 만족대신 비교하고, 분석하며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너무나도 피곤한 지도교사역할을 소비자들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를 위한 기업의 마인드. 애플과 삼성 중 어느기업이 더 잘하고 있는걸까요? 당연히 둘 다 잘하고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것이든 과하면 모자르니만.. 2011. 5. 21.
DSLR이 어렵다는 편견에 대한 까칠한 반론. (캐논 600D,니콘 D5100,소니 A55에 대한 이해) 프랭크타임의 방명록과 댓글로 주시는 질문 중에 가장 흔히 발견 할 수 있는 내용이 바로 DSLR은 좀 더 공부한 후 사야할 것 같아서 라는 내용입니다. 물론 저는 그 때 마다 같은말을 반복합니다. DSLR을 쓰기위해 더 알아야하거나 공부할 부분은 없습니다. DSLR은 더 어렵거나 대단한 카메라가 아닙니다 라고, 결혼식장에서 사진을 업으로 하는 사진기사보다 더 좋은 장비를 들고 종횡무진하는 신랑,신부 친구들이 많은 전 세계 유일의 나라 대한민국. 덕분에 "DSLR = 전문가를 위한 장비" "DSLR 소유자 = 사진에 대한 전문가" 라는 편견이 상당히 많은 사람속의 머리속에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웃기는 일이죠. DSLR은 카메라 종류의 하나일 뿐 일반 카메라보다 더 우월한 개념의 카메라가 아닙니다. 다른 카.. 2011. 5. 19.
[삼성 NX10 + 30mm F2.0] 사진을 찍으며 마음 다스리기. 블로그를 열어놓고 본격적으로 글을 작성하기 시작한지 약 한달 남짓. 예상보다 많은분들의 응원과, 격려 그리고 칭찬까지. 그리고 저랑은 인연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몇 차례의 다음 뷰베스트의 베스트 선정과 수많은 추천들. 정신을 차려보니, 어떤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고민보다. 무엇을 쓰면, 제목을 어떻게 쓰면 베스트에 선정 될 수 있을까. 오늘의 내 뷰 랭킹은 몇위일까를 더 신경쓰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아무런 목적과 생각없이 오랫만에 카메라를 들고가서 그냥 "사진"을 몇장 찍다 왔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무엇을 하려고 했던 것인지, 무엇을 말하려고 했던것인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던 처음의 마음을 되새기고 싶어서요.^^ 방문하시는 모든분들 앞으로도 간혹 제가 하고자 하는 방향이 전혀 다른 곳을 향하.. 2011. 5.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