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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 Column

[디카] Franktime 뉴스N딴지 - 소니 NEX-7 신렌즈 발표. 본인들의 설계미스를 인정했다? 外 삼성 NX200 사용자 디자인 컨테스트, 니콘 미러리스 목업 공개, 소니 NEX-5N 실물 포착, 후지 F600EXR 발표

by No.Fibber 2011. 8. 18.

목차


    한 주간 이슈가 되었던 뉴스에 버릇없는 딴지를 더한 Franktime 뉴스N딴지 8월 3주 디카동향입니다. 새소식을 알려드린다기보다 이미 알고 계실 뉴스에 제 의견을 첨언한다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소니 NEX-7 신렌즈군 발표. 소니 스스로 NEX의 설계미스를 인정했다?

     

     

    소니의 칼자이즈 24mm F1.4와 50mm F1.8OSS를 비롯한 몇 종의 렌즈가 예상가격과 함께 공개되었는데요. 프리미엄을 표방하는만큼 성능은 크게 걱정이 안되는데, 크기가 참 안드로메다 입니다. 특히 DSLR 100마보다 커보이는 저 50mm F1.8의 늠름한자태는 헛웃음만 나오게 만드는 모양새입니다.

    크기,무게가 키포인트가 되는 미러리스라는 특징을 생각하면 그냥 쓰지 말라는 얘기처럼 들리기도하는 황당한 모양새입니다. 결국 출시 초기부터 걱정되어왔고, 실제 렌즈성능으로 보여줬던 지나치게 짧은 플랜지백의 길이에 대한 핸디캡을 소니 스스로 증명하게 된 꼴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으면 화질부족 화질 좋으려면 크게 라는 공식을 현실화 시키고 있기 때문이죠. 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진짜 하고싶은말은 이게 아니죠.


    소니 이놈들은 여전히 못만드는게 아니라 안만들고 있다는겁니다. 넥스 플랜지백이 짧아봤자 7mm남짓. 삼성만큼 작지는 못할지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렌즈를 만들 수 있는데 안하고 있는소니, 여전히 거만하고 재수없네요. 정신 못차린듯 싶습니다. 뭔가 큰 반전이 있지 않는한 렌즈는 "그지"라는 소니 NEX의 약점은 2011년 하반기에도 쭈욱 이어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뭐 바디는 매력적이니까!! 돈만 많다면 NEX-7을!!!칼짜이즈 24mm랑 같이 지르세요!! ㅋㅋ


    #2. 니콘 미러리스 목업 공개 넌 왜만든거니 대체?




     

     

    쿨픽스 P300과 닮은꼴로 최초 공개된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의 목업. 2.6크롭 센서주제에 F마운트(기존 DSLR)렌즈와 호환된다는 황당한 후속 루머는 이 아이의 정체성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저 수많은 접점은 무엇이며 여러가지로 참 황당한 제품이 아닌가 싶은데요.

    혹시 모르죠? 식스센스 수준의 디자인 반전이 이루어진 실물과함께 환산화각 50mm F0.95수준의 단렌즈가 함께 출시된다면 우리 카메라 오탁후 형님들은 또 열광할지도요!! 그 전까진 참 진상스러운 제품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DSLR만 고집하다 한방에 훅가는 수가 있을텐데 말이죠~~!!



    #3. 소니 NEX-5N 실물 포착


     

    소니 NEX-5N의 실사용제품이 중국 광고촬영현장에서 포착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갈 것 같은 NEX-7과 달리 현실적인 가격이 예상되는 NEX-5N은 보통사람들에게 여전히 인기를 끌것으로 보이는데 후면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가 전작 NEX-5에서 지적되었던 불량품수준의 인터페이스를 어느정도 극복해줄지가 궁금하네요. 근데 디자인도 안 변한거 같고, 뜬금없이 비싸고 큰 NEX-7에 너무 올인하는 소니의 모습인데, TV처럼 또 폼잡다가 골로가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그래도 요놈은 참 잘팔릴 것 같습니다!!! 왜? 소니니까!!

    [NEX-5N]
    · 16.1MP Exmor 센서(Sony NEX-C3와 동일)
    · ISO 100-25600
    · Shutter 1/4000초
    · 10 fps 연사촬영
    · 1920×1080 60p/60i/24p AVCHD 2.0 video recording
    · 약 400매 정지영상 촬영 성능 배터리
    · 파나소닉 GH2와 근사한 AF 속도




    #4. 삼성 NX200 네티즌 디자인 컨테스트 진행중?

     

    정말 더럽게도 신제품 소식 안흘리는 삼성의 만행 덕분에 SLR클럽 삼성포럼사람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ㅋㅋㅋ 해외에 돌아다니는 루머를 조합해 직접 디자인한 NX200의 가상모습을 올리고 공유하고 있는건데요, 무엇보다 흥미로운것은 NX200의 실물을 직접 봤노라 하는 몇몇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는 이 사진들을 보고 실제 제품과 정말 비슷하다라고 했다는 것 입니다.

    정말일까요? 그냥 제기준으로는 만약 정말이라면 대박인데요? (제가 워낙 이런 디자인을 좋아해놔서 ㅋㅋ) 왠지 예전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디자인으로) NV시리즈의 귀환 같기도 하고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이런 모습으로 NX200이 출시된다면? 제발 그대로만 나와라....!! (설마 니네 센서 또 그대로인건 아니지??--;)



    #5. 후지 F600EXR발표. F10~30의 영광은 도데체 어디로??

     

     

    후지 F550EXR이 출시된지 반년도 안된거 같은데 벌써 600EXR이 발표되었네요. 1600만화소 1/2인치 BSI EXR센서와 ISO12800의 그럴듯한 스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광학줌을 15배줌까지(최대광각 24mm) 확장하였고, GPS탐재도 여전하며 카메라를 비추는 곳의 랜드마크를 표시해주는 AR(증강현실)기능까지 탑재했는데요.

    점점 스팩이 화려하다못해 스팩타클해지기까지하는 후지 F시리즈 입니다. (그만큼 가격도 비싸지지요) 아사직전의 컴팩트 카메라에 고 ISO라는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엄청난 히트를 쳤던 F10~30의 영광은 도데체 어디로 간걸까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라는 명료한 F시리즈의 메시지가 너무나 많은 잡기능들에 흐려지는 것 같습니다.꽤 매력적이었던 가격경쟁력도 함께 말이죠.

    신제품이 나오면 구제품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는 후지인만큼 F550EXR의 가격하락을 기대해봐야 할까요? 컴팩트는 무조건 후지!! 였던 시절이 얼마 안되었는데 F200EXR을 끝으로 점점 아스트랄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아니 후지팬으로서 짜증납니다 ㅋㅋ


    뉴스N딴지 8월3주 디카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Frank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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