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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존재하는 디자이너 대부분은 Adobe 사의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한 번 생각해 봅시다. 디자이너들이 돈을 벌수 있는 이유가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실행해서인가요?
이 말이라면 누구나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사서 실행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 아닐까요?
위에 설명한 것과 똑같은 거짓말과 현혹들이 스마트스토어 창업에 관련된 내용으로 너무 많아지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강의들이 마치 스마트 스토어 창업하면 돈을 벌수 있다고, 월급이 자동으로 나온다고 말합니다. 거짓말 입니다. 소비자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스마트 스토어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내가 돈을 어떤 곳에 혹은 어떤 물건을 구입하는데 쓰느냐가 중요하합니다.
하지만 모든 현혹엔 "어떻게" 스마트스토어 창업 후 운영해야 하는지가 빠져있습니다.
네이버가 자체 데이터를 통해 발표한 D-커머스 리포트 중 자료 일부입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창업 후 1년동안 단 1건이라도 매출이 발생한 비율은 약 50프로에 불과 합니다. 여행/문화 상품의 경우 30프로밖에 안됩니다. 부푼꿈을 안고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한 창업자 절반이상이 1년동안 1원도 판매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운영 3년차에 들어가는 제 스마트스토어의 3개월간 매출입니다. 약 2억6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필요한 상품은 딱 2개였습니다. 한 제품은 등록한지 2년반, 한제품은 10개월이 된 제품들입니다. 저는 저 매출을 올리기위해 스마트스토어를 할때 꼭 해야한다는 그들의 지침을 단 하나도 실행하지 않았습니다. 하다못해 키워드광고, 블로그 후기조차 하지않습니다.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라고칩시다. 스마트스토어로 한달에 1000만원을 넘게버는 0.1프로의 최상위권을 들여다보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왜 50프로는 아예 판매를 하지 못하고 있는것인지를 들여다보는것이 맞을까요?
데이터는 분명말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를 하면 10에 9은 망한다고. 당신은 확률 10프로도 안되는게임에 뛰어드는거라고 말이죠. 당신한테 가장 시급히 필요한것은 어떻게 하면 성공할까? 가 아니고, 어떻게 하면 실패하지 않을까? 에 대한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스마트 스토어로 창업으로는 돈 벌기 쉽지 않다."
이것을 가장 먼저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스마트 스토어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의 첫걸음입니다.
PS. 궁금한것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로 문의주세요.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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