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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지원금 : 정부지원 사업 놓치지말아야할 3가지

by No.Fibber 2023. 8. 22.

목차

     안녕하세요. 사업을 실제로 진행하면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비사장님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사업 초반에 지출되는 금액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경험했던 사업초반 자금조달 케이스를 기준으로 여러분들이 사업을 진행하실 때 초기자금지원에 도움이 될만한 부분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업개시 후 초반 1년 동안 받을 수 있는 지원자금은 크게 3개입니다. 회계바우처, 정부 창업 지원금,창업대출 이렇게 3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회계바우처 : 소액이지만 꼭 챙겨야할 고정지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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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첫 번째는 회계 바우처 입니다. 회계 바우처는 사업진행 시 월마다 발생하는 세무 기장비용의 70퍼센트를 정부에서 현금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월 10만 원의 세무기장 비용이 발생한다고 하면, 7만 원이 통장으로 다시 환급됩니다. 이 회계 바우처는 1년간 지원이 되고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월마다 발생하는 세무기장 비용은 물론 종합소득 신고비용도 지원받을수 있습니다. 종합소득 신고 비용이 보통 4~50만 원 정도 발생하는데, 이것도 70퍼센트를 지원받을 수 있어서 비용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적은 금액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사업 초기에는 이런 작은 고정비용이라도 놓치지 않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꼭 잘 활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2. 정부지원사업 창업지원금 : 사업의 기초를 다져줄 마중물

     

     창업지원금은 <정부지원사업>을 의미합니다. 상환의 의무가 없어 잘 활용하면 매우 유용합니다. 대표적인 사업은 청년창업 사관학교,예비/초기창업패키지가 있습니다. 지원금뿐 아니라 멘토링이나 교육을 통해서 사업적인 지식도 향상할 수 있도록 많은 서포트를 해줍니다.

     

    그런데 이 사업들은 지원받은 금액에 대한 상환의 의무도 없고, 사업의 규모도 크기때문에 선발과정, 경쟁률이 매우 치열힙 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 아이템의 실현가능성이나 성장 가능성을 잘 차별화해서 어필해야 합니다. 사업 계획서나 프레젠테이션이나 대면면접을 통해서 이 사업아이템에 대한 입증하는 과정이 꼭 들어가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초보 사장님들은 아무리 열심히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예상 질문도뽑아 가더라도 막상 심사위원 앞에만 가면 머리가 하얘져 아무 말도 못 하는 경우가 많으니 많은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들을 이겨내고 나면 신제품론칭을 포함해 사업의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환의무가 없는 지원이기  때문에 지원금 사용은 까다롭고 복잡한 편입니다. 지원사업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매달 사업비 지출 계획서를 작성 해야하며 그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또 집행 후 에는 그에 대한 집행증빙, 결과 보고서 제출을 꼭 해야 합니다. 사업 외의 사무보고업무가 생각보다 많으니 이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또 많은 교육이나 행사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사업 외 시간을 써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이나 행사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대표님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전문가를 만다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멘토링도 있기 때문에 초보창업자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3. 창업대출 : 지원금만으로는 채우지 못한 것들의 보완책


    정부 지원사업의 경우에는 상환의 의무가 없고, 사업의 취지자체가 창업아이디어의 실현을 돕는것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보니 지원해 주는 항목이나 금액에 제한이 많습니다. 대부분 인건비나 직접 생산비는 지원을 안 해주기 때문에 정부지원사업 만으로 사업을 운영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창업 대출이죠. 창업대출은 정부지원사업보다 지원도 까다롭지 않고 대출받은 후에는 금액을 어떻게 사용하든 간섭이 없기 때문에 내 사업에 필요한 부분이라면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그래서 사업초기에 창업 지원금과 창업 대출을 함께 받아서 운용한다면 사업초기의 자금운용이 매우 유용해집니다.


    그렇다면 이런 지원금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찾아봐야 할까요? 저는 되도록 블로그나 컨설팅 업체에서 작성한 내용에 너무 의존하지 마시고 공식 사이트에 올라온 공고를 기준으로 직접 공부하여 정보를 채워나가기를 추천드립니다. 자기 사업에 대한 준비는 사장님이 가장 정확하게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업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시면 되고, 정부지원사업 창업지원금은 K스타트업이라는 창업지원 포털사이트의 공고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체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행사업마다 상황이나 지원요건들이 상이하기 때문에 공고만 보고 무조건 안될 것 같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최대한 지원 요건을 충족시켜 보기도 하고, 기관의 전화도 해보시면서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다 분명히  조건에 맞는 사업을 대부분 찾을 수 있습니다.

    사업을 준비하고 계시는 많은 예비사장님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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