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주택관리사 시험일정 기출문제 다운로드

은퇴 후 제2의인생을 설계하면서 많이 찾게 되는 자격증 중 하나인 주택관리사 시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이란?

주택관리사는 아파트 주민들이 결정한 일을 집행하는 책임자이며 아파트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리더입니다.

아파트에는 법적으로 입주자대표회의하는 주민 자치기구가 있는데 보통 한달에 한번정도 회의를 열어 아파트 관련 안건을 논의하게 됩니다.

여기서 결정된 사항을 실행에 옮기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주택관리사입니다.

주택관리사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1년에 한번씩 치러집니다.

처음 주택관리사 시험에 합격한 합격자에게는 주택관리사(보)의 자격이 주어지는데 주택관리사(보)는 500가구 미만의 중소규모 아파트의 관리소장만 맡을 수 있고, 여기서 3년 이상 경험을 쌓으면 정식 주택관리사가 됩니다.

이후에는 좀 더 조건이 좋은 대형 단지에서 근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주택관리사는 보통 아파트에서 직접고용하는 경우보다 전문 위탁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택관리사 시험에 합격한 이후에는 아파트 관리 전문 위탁업체에 이력서를 내어 취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지인 소개를 통해 취업하는 경우도 일부 있습니다.

1차 과목 : 민법(40문제), 회계원리(40문제), 공동주택 시설개론(40문제)
과목당 50분씩이며, 100점 만점 중 전과목 40점 이상+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하는 객관식 절대평가 제도입니다.
2차 과목 : 주택관리 관계법규, 공동주택관리 실무
1차와 다르게 상대평가이며 각 과목 모두 5지 선다 24문제, 주관식 16문제가 출제됩니다.
전 과목 40점이상이어야 하며,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인 응시자 중 점수가 높은 순대로 합격합니다.

1차의 합격률은 평균 21%, 2차 합격률은 48%(2022년 기준)로 1차 시험이 객관식 절대 평가임에도 더 적은 합격생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