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를 위한 리뷰에서 중요한건 데이터가 아니다. [DSLR,미러리스카메라,컴팩트디카 선택법]
모뎀으로 텔넷타고 접속하던 PC통신시절의 "동호회"에는 지금보다 좁고 적었지만, 더 정확하고 많은 수의 소비자를 위한 정보가 존재했었습니다. 텍스트만으로 공유되던 얼리아답터들의 구입기와 사용후기는, 글자 하나 버릴 것 없는 순도 높은 정보였습니다. 이유는 간단 합니다.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들도 모두 "소비자" 였기 때문입니다. 소비자와 소비자가 주고받는 올바른 방향의 정보 속에서, 좋은 제품을 가릴 수 있는 기준이 생겨났고, 그 기준을 가지게된 소비자들에겐 좋은 제품을 당당하게 요구 할 수 있는 힘도 생겼습니다. PC통신 시대가 종료되고, 인터넷 시대가 시작되면서, 이미지와 영상이 함께하는 콘텐츠들은 훨씬 더 큰 폭발력을 가진 정보로 서 각광을 받게 됐고, 프로슈머, 얼리아답터라는 각종 신조어들을 양산해..
2011. 10. 31.
한국에서 가장 저평가 받는 미러리스카메라 파나소닉 루믹스 G,GH,GF (GH2,GH1,GF3,GF2,GF1,G3,G2,G1)
미러리스카메라가 세상에 선을보인지 만 3년이 되었습니다. 파나소닉,올림푸스,삼성,소니 순으로 현재 시장에서 미러리스카메라라고 분류되고 있는 렌즈교환형 카메라 시스템을 발표 후 판매중이며, 후지,리코 등이 변형된 형태의 파생 미러리스 카메라들을 판매 중입니다. 아직은 시장에 미러리스 카메라가 완전히 뿌리내리지 못한 단계이기 때문에, 어떤 기업이 딱히 리더라고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 같은 이유로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미러리스 카메라 제조사들이 자기들이 시장 1위라며 자기들에게 유리한 기준으로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올림푸스,소니,삼성 모두 자기들이 판매율 혹은 점유율 1위라고 발표하지만 이 중 어떤 회사도 완전한 1위는 아닙니다.) 그 중 한국에서 유독 뒤로 쳐져있는 회사가 한 곳 있는데, 바로 G/..
2011.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