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창업비용 말고 얼마나 벌까? 컴포즈커피 창업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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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피버입니다 오늘은 저가 커피 중 가장 인기가 많은 프랜차이즈인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를 창업해서 성공할 경우 한 달에 얼마나 벌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의 평균 1년 매출을 기준으로 계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메가커피와 컴포즈 커피의 평균 매출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본부에 가면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자료인 2021년 기준 전체 메가커피 매장 1년 평균 매출액이 3억 2천8백92만원입니다. 컴포즈커피의 경우에는 2021년 기준으로 2억 5천746,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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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가 컴포즈커피보다 좀 더 높습니다. 오늘은 이 두 브랜드의 연평균 매출을 합산평균한 금액을 기준으로 잡고 계산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합산해서 평균 낸 연평균 매출액은 2억8천8백만원입니다 이걸 일매출로 나누면 794,000원이 나오네요. 그럼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를 장업해서 성공하면 일 평균 매출을 80만원낼 수 있다고 가정하여 계산을 한번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에서는 배달 매출 없이 모두 홀매출로 파는 것으로 가정하고 수익계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과연메가커피와 컴포즈 커피를 창업해서 성공했을때 낼 수 있는 매 하루 80만원 매출을 기준으로 사장은 한 달 순수익을 얼마 가져갈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한번 계산해 보겠습니다.

 

 

먼저 총매출을 계산해 봐야겠죠. 80만 원 X 30.4에 라면 총매출은 2,432만 원이 나오네요. 그럼 여기서 매출이 전부 이익이 아닙니다. 마진율을 곱해줘야 이익이 나옵니다. 저가 커피프랜차이즈의 경우 보통의 경우에는 재료비를 35% 정도로 잡고 계산을 하는데요. 이것은 최저로 잡은 거고, 점주가 재료 관리를 조금만 못하거나 소홀할 경우에는 38%에서 40% 정도가 나옵니다.

 

거기에 디저트나 이런 완제품류들은 마진율이 음료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도 마진율을 내리는 원인입니다. 그리고 원래대로라면 배달을 할 경우에도 마진율이 많이 내려가는데, 이 포스팅에서는 배달 매출은 없이 모두 홀매출로 나간다고 가정했기 때문에 이 계산에서는 제외하겠습니다.

 

그럼 재료비는 38%로 잡고 계산하면 마진율은 약 62% 정도입니다. 그럼 2,432만 원 X 0.62 하면 1,507만 원이 나오네요. 그리고 여기서 이제 월세를 빼야 되는데요. 보통 저가 커피의경우에는 자리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권리금이나 월세를 주더라도 좋은 자리입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창권에 자리를 잡아야 하는 게 높은 매출의 기본조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좀 장사가 되는 매장의 경우 최소 월세를 최소 200, 사실 이것도 많이 낮은 것이고, 보통 250만 원~400만원의 월세를내는 점포들도많습니다. 이번 포스에서는 최소인 250만원 정도로 잡고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1507만 원에서 월 250만 원 하면 1,257만 원이네요 자 그리고 다음은 저가 커피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비인건비를 차감해야 됩니다. 아메리카노 1,500원에서 2,000원 파는 저가커피에서 1시간에 쳐낼 수 있는 1인당 주문 금액이 얼마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1시간에 7만 원의 매출만 올리려고 해도 혼자서 쉴 새 없이 일해야 됩니다. 1,500원짜리 기준 아메리카노 1시간당 46 잔을 팔아야 되는 금액입니다. 또한 2022년 4월부터 매장 내 일회용 컵이 금지돼서 매장에서 먹는 손님의 경우에는 컵에 따로 나가야 되는데 이것 때문에 중간중간 설거지도 해야 돼서 인건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보통 저가 커피의 경우 숙련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시간당 7에서 8만 원이 넘어가면 2명이서 일해야 됩니다. 일 매출 80 정도면 상시 2명 정도는 근무를 해줘야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혼자서 하기에는 힘든 매출입니다. 매장 운영시간 하루 14시간 기준으로 1인 한 달 총인건비는 14시간 X 30.4 X 최저시급 9,620원 = 4,094,272원, 약 410만 원입니다. 그런데 이건 주휴수당 및 퇴직금을 제외한 단순 최저시급으로 계산했을 때, 기준입니다. 실제로는 주휴수당도 포함해서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주휴수당 포함 금액으로 다시 계산해 보겠습니다.

 

 

2023년 기준 현재 주유수당 포함시급은 11,544원입니다 4대 보험금액 퇴직금을 제외하고 주휴수당만 포함해서 계산했을 때 1인 기준 한 달 인건비는 14시간 X 30.41 X 11,544원 = 490만 3,126원, 약 491만 원입니다. 일 매출 80만 원의 매장을 운영하려면 상시 2인정도가 근무해야 한다고 했으니, 이 기준으로 했을 때 한 달 기준 총인건비는 982만 원입니다. 만약 오토매장이 아니고 점주가 직접 근무하고 추가 1명을 고용하는 경우라면 이 계산에서 점주가 근무하는 시간만큼만 금액을 차감해 주면 됩니다.

 

점주가 주 5일 한 달 20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루 9시간 그동안 근무한다고 계산했을 때 9 X 20 X 11,544원 = 207만 7,920원, 약 208만 원 정도 그럼 본인인건비를 차감해 주면 982만 원 - 208만 하면 인건비는 774만 원입니다.

 

인건비는 15시간 미만으로 쪼개서 알바를 쓰거나 본인이 더 근무할 경우에는 이것보다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럼 1,257만 원 - 774만 원 하면 483만 원남았습니다. 이제 전기세를 차감해 줘야됩니다. 전기세의 경우 이번 연도에많이 인상이 되어서 12평 점포기준으로 40만 원 정도는 나옵니다. 물론 평수가 크면 더 나오겠죠. 그냥 40만원 정도로 잡고 계산해 보겠습니다. 483만원 - 40만원 하면 443만 원 남았습니다.

 

아직 뺄게 더 남았습니다. 수도세 빼야죠. 수도세의 경우에는 한 달에 15만원 정도차감해 주시면 됩니다. 443만원 - 15만원 하면 428만 원입니다. 그리고 월 회비도 있습니다. 메가커피의 경우 현재 한 달 15만 원, 플러스 광고비를 12만 원씩 내고 있고 컴포즈 커피의 경우에는 월 회비 20만 원 고정입니다. 그냥 20만원 정도로 잡아서 428만 원 - 20만 원 하면 408만 원이네요.

 

 

아 그리고 카드결제 수수료도 차감해야 됩니다. 매출이 3억 이하일 경우에 영세가맹점 우드에 행사하므로 신용카드 수수료율 0.5%가 적용됩니다. 이것도 매출이 3억이 넘어가면 1.1%로 2배 뜁니다. 요즘 매출이 거의 90% 이상카드이니 2432만 원 X 90% X 0.5% 하면 10만 9,440원, 약 11만 원이네요.

 

 

408만 원 - 11만 원 하면 397만 원이 남네요. 자 여기서 매장인터넷 전화 3만 원, 화재보험 5만 원, 세무사비 8만원. 기타 잡비용 5만원 해서 한 달 약 25만 원 차감하면 372만 원 나오네요. 이 372만 원이 주 5일 9시간 일했을 때 메가커피나 컴포즈 커피 같은 저가커피 창업 후 성공해서 일 80만 원 매출을 하루도 빼지 않고 올렸을 때 여러분이 가져가실 수 있는 한 달 순수익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종합소득세랑 부가세 본인 건강보험료는 차감을 아직 안 했습니다. 그래도 다른 업종보다는 낫긴 하네요. 하지만 알고 계셔야 되는 게 메가커피나 컴포즈 커피 같은 경우에는 저가 커피 브랜드 중에서도 평균매출이 높은 편에 속한 프랜차이즈라는 걸 아셔야 됩니다. 그리고 공정거래위원해 공개 데이터 기준 평균매출이라는 건 탑티어와 실패한 매장의 중간 그러니까 평균이상으로 성공을 했을 때의 매출이라는 뜻입니다. 

 

가장 잘 나가는 브랜드로 창업하고 그 수많은 매점 중에서도 평균이상의 매출을 올렸을 때가 이 정도이니까 다른 저가 프랜차이즈의 수익은 이 보다 더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설명한 것보다 월세가 비싸거나 인건비가 더 들어가는 경우에는 추가로 차감을 해주셔야 되고요.

 

마지막으로 장사가 더 잘돼서 일 매출이 100이 넘어가는 순간 주변에 저가커피 경쟁점이 들어오는 건 거의기정사실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 이후로는 매출이 떨어지기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메가커피와 컴포즈 커피처럼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창업은 진입장벽이 낮은 사업인 만큼 창업하실 때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창업하시길 바라겠습니다.